기아자동차가 내외장과 편의사양을 대폭 개선한 '2006 스포티지'를 15일부터 시판한다.
'2006 스포티지'는 발수코팅과 실내외 반사경을 개선해 운전의 편의성을 높였고, 조수석 앞쪽 손잡이에 고급 알루미늄 재질을 적용하는 한편 자외선 차단과 뒷자리 승객의 노출을 막아주는 프라이버시 글라스 등을 적용해 한층 더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냈다.
특히 국내 SUV 중 최고 연비를 자랑한다.
지난해 8월 출시된 스포티지는 매월 5천대 이상 판매되면서 국내 SUV 시장 점유율 1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올들어 5월까지는 2만6천959대가 판매됐다. 가격은 2륜구동이 1천590만원~2천317만원, 4륜구동은 1천748만원~2천470만원이며 2.0CVVT 가솔린 모델은 1천67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