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은 부이사장과 건설·시설·기술본부장 등 상임이사 4명을 공모한 결과 부이사장 후보 6명 등 모두 16명이 지원해 평균 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5일 밝혔다.
건설본부장에는 2명, 시설본부장과 기술본부장에는 각각 4명이 응시했다.
응모자 16명 가운데 11명이 내부인사, 나머지 5명이 외부인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본부장과 시설본부장은 응모자 전원이 공단 간부들이며 기술본부장 후보도 4명 중 3명이 내부 인사다.
부이사장을 놓고는 공단의 상임이사 2명과 P씨 등 외부 인사 4명이 지원했다.
철도시설공단은 15∼16일 면접을 거쳐 2∼3배수 후보를 선발, 건설교통부 장관에게 임명을 요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