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새벽 1시 18분께 경기 파주시 문산읍 S교통 차고지에 세워둔 909 좌석버스에서 화재가 발생 신원을 알수 없는 40대 남자가 불에 타 숨지고 버스 3대가 소실됐다.
S교통 관계자는 “종점에 도착한 버스에서 술취한 승객 1명이 안 내리고 운전기사와 실랑이를 벌였다”며 “불에 타 숨진 남자가 그 승객인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과 파주소방서는 “술취한 승객이 버스안에서 담배를 피우다 잠들 었다”는 회사관계자의 진술을 확보 숨진 남자의 신원과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