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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산업진흥재단, 자동차부품산업 대상 시상
  • 신제현 기자
  • 등록 2006-12-24 09: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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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은 22일 서울 원효로 현대자동차 사옥에서 유관기관 및 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 자동차부품산업대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자동차부품산업대상은 부품산업의 발전과 국제경쟁력 제고에 공로가 큰 개인과 단체를 발굴, 격려하기 위해 현대·기아차·모비스·협력업체가 출연한 자동차부품산업 진흥재단이 지난 2003년 제정했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시상식은 한 해동안 현대·기아차와 부품업체간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노력의 결과를 공유하고 자동차부품산업 발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는 부품산업진흥부문과 품질기술혁신부문에서 총 8개 개인 및 단체가 수상대상으로 선정돼 산업자원부 장관상, 현대기아차 그룹회장상, 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개인부문에서는 ▲산업자원부 장관상에 인팩의 김용남 차장이 ▲ 현대ㆍ기아자동차그룹 회장상에는 덴소풍성전자 박상열 대표이사와 현대자동차 서근하 부장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이사장상에는 대성전기㈜ 이범열 선임연구원과 만도의 김차환 책임연구원이 각각 수상했다.

단체부문에서는 ▲ 동성기업이 산업자원부장관상을 ▲ 세정이 현대ㆍ기아자동차그룹 회장상 ▲ 삼오(대표이사 주철준)가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이사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자동차부품산업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개인 300만원, 단체 500만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한편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은 자동차부품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대ㆍ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및 164개 협력업체의 출연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다양한 부품업계 지원사업의 전개를 통해 대중소 상생협력의 대표적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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