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와 군포시, 영동군, 울산광역시 동구가 올해 교통문화지수 1위를 차지했다.
18일 교통안전공단이 올해 교통문화지수를 조사한 결과 인구 30만명이상 시(23개)에서는 전주시, 인구 30만명미만 시(54개)에서는 군포시, 군단위(86개)에서는 영동군, 구단위(69개)에서는 동구의 교통문화수준이 가장 높았다.
교통문화지수 조사사업은 지난해까지 80여개 시 지역으로 하던 것을 올해는 전국 모든 시.군.구로 확대해 기초자치단체 232개를 대상으로 했으며 조사분야는 교통질서, 어린이 안전, 교통사고, 대중교통서비스, 교통행정 및 투자 등 5개영역 11개 항목을 조사했다.
특히 대중교통서비스 영역은 30만명이상 시에서 전주시, 30만명미만 시는 군포시, 군 단위는 연천군이 가장 높았으며, 교통질서 영역은 천안시, 군산시, 장흥군, 울산 동구가 각각 1위에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