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자동차정비검사사업조합(이사장 정병걸)은 최근 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윤익상)을 열고 자동차정비사업체 발전 마스터플랜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마스터플랜에 따르면 현재 정비사업체에 닥친 문제를 크게 '수익'과 '비용'으로 나누고 세부 분야별로 문제 해결을 위한 계획을 수립, 추진한다.
수익문제 해결의 관건은 물량확보와 개별 적정단가에 있다고 보고, 물량확보를 위해 덴트컬러를 포함한 무허가정비 단속, 부분정비업과 차별화 시도, 개별 적정단가 확보를 위해서는 보험정비수가 인상, 자동차부품의 안정적 수급 및 가격 인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추진하기로 했다.
또 비용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효율적인 인건비 지출, 카드수수료 인하, 외국인 근로자 수급, 산학협동 및 시민단체 협동, 제조업 전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조합은 마스터플랜을 기초로 각 항목별로 세부적인 계획을 3개년 또는 5개년 계획으로 세워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