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412, 4423번 통합운영..9400, 4420번 폐지
서울시는 서울에서 경기도 성남·용인을 오가는 4개 업체 16개 노선 418대 시계외 버스 노선에 대한 정비안을 마련하고, 경기도와 협의를 거쳐 12월부터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시의 노선정비안에 따르면 성남에서 혜화동으로 운행하는 광역버스 9410번을 421번 간선버스로 전환키로 했다.
또한 용인(기흥)~신사역 구간을 운행하는 9404번 버스를 보라지구 까지 연장운행하는 한편 용인(죽전)~여의도 구간을 운행하는 9409번 버스를 동백지구까지 연장운행키로 했다.
시는 이밖에 9412번(송파차고지~영등포)과 4423번(송파차고지~고속터미널)을 462번 간선버스로 통합운영하는 한편 승객이 적은 9400번, 4420번 버스노선은 폐지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노선 통합이나 폐지로 발생하는 잉여차량을 성남·용인 지역의 과밀 노선에 추가 투입해 버스 이용객의 불편을 줄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