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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대형 장애인버스 첫 출고
  • 신제현 기자
  • 등록 2006-11-05 04:5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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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지난 1일 이동편의 장치를 대폭 개선한 37인승 대형 장애인 버스 1호 차를 서울재활병원(사회복지법인 은평천사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버스는 리프트 장비가 내부에 장착됐던 기존 장애인 버스와는 달리 버스 차체에 리프트 전용의 출입문이 별도로 설치됐고 리프트 장비가 화물칸의 별도 공간으로 수납되도록 제작해 내부 공간활용도와 안전성을 높였다.

현대차는 대규모 인원 이동이 필요한 특수학교나 재활병원, 사회복지단체, 지방자치단체 등을 중심으로 이 버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현대차는 지난달 27일 '이지무브(Easy Move) 캠페인' 선언식을 열고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차량을 출시하면서 교통 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노력에 동참할 것을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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