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GM대우의 승용차 모델인 윈스톰과 젠트라 총 7천858대에 제작 결함이 발생해 GM대우에서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리콜 대상인 윈스톰 7천598대는 상향 전조등 작동시 안개등이 소등돼 자동차 안전기준에 맞지 않았다. 젠트라 260대는 정면 충돌시 연료공급관이 브레이크 부스터와 접촉, 연료 누출에 따른 화재 발생 우려가 있다.
시정 대상 차량은 윈스톰의 경우 2006년6월1일~9월14일까지 생산된7천598대며, 젠트라는 2006년7월1일~10월2일까지 생산된 260대다.
GM대우 서비스 및 협력정비공장은 오는 24일부터 무상 수리해 준다. 080-728-7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