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회 설립사상 처음...200명에게 7천만원 지급
서울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이사장 민경남)가 협회 설립 사상 처음으로 종사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서울화물협회는 회원 복지 향상과 종사자 자녀의 면학심 진작 및 효행심 고취를 위해 모두 200명의 장학생을 선발, 약 7천만원의 장학금을 내달중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장학생 신청자격은 협회 회원사에 소속된 차주.운전기사 및 임직원 자녀로 고교.전문대.대학 재학생이어야 하며 내달 20일까지 협회 총무과에서 신청을 받는다(전화 415-3011~5번).
업체당 1명씩 추천할 수 있으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학업 성적순에 따라 선발하기로 했다.
장학금은 대학생 1인당 50만원, 전문대생 40만원, 고교생 30만원씩 지급된다.
서울화물협회는 최근 다소의 장학금 재원이 마련됨에 따라 앞으로 3년마다 종사자 자녀에 대한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