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관리공단은 18일부터 도로환경정비를 위해 내부순환로 등 9개 노선 자동차전용도로상의 터널, 지하차도 시설물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림픽대로, 노들길, 제물포길, 양재대로, 언주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 동부간선도로(청담~장지)에서의 차량통행이 18~31일 밤 11시부터 새벽 6시까지 부분적으로 통제된다.
시는 "차로 통제 작업은 야간에 왕복 4~8차로 중 1개 차로 부분통제로 교통체증을 최소화 할 것"이라며 "장마기간 동안 침수된 지하차도 및 먼지, 매연 등으로 오염된 터널 등을 세척, 시민의 편익 증진 및 쾌적한 도로 환경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