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 코리아(대표 김한준)는 D20 커먼레일 디젤엔진을 장착한 ‘TG-A 트랙터’ 시리즈를 출시하고 공식 판매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모델은 430마력 엔진과 최첨단 전자제어 시스템이 장착된 장거리 운송용 트랙터인 ‘TG-A 6X2 XLX캡’과 중장거리 운행에 적합한 430마력의 ‘TG-A 6X2 L캡’, ‘TG-A 6X4 L캡’ 등 모두 3 종류. 가격대는 부가세 포함 1억1천600만원에서부터 1억2천900만원선이다.

커먼레일 엔진 장착으로 기존의 디젤엔진을 장착한 이전 모델들에 비해 출력이 향상됐고 동시에 연료 효율성이 대폭 증가됐다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또 엔진 중량 100kg, 차체 중량 100kg 등 200kg의 중량을 줄여 종전에 비해 평균 5%에 이르는 연비 절감을 실현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