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20대 공급계획인 2006년도 대전 개인택시 운송사업면허 신청에 300여명이 몰려 평균 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7일 대전시에 따르면 법인택시 운전자 등 운수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개인택시운송사업면허 신규발급 신청을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접수한 결과, 120대 모집에 총 323명이 접수, 평균 2.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분야별로는 98대 공급계획인 택시분야에 213명(2.2대1), 시내버스(5대)에는 26명(5.2대1), 사업용자동차 및 기타(7대) 59명(8.4대1), 국가유공자(4대) 19명(4.8대1), 모범운전자(5대) 5명(1대1), 노조유공자(1대)는 1명(1대1)이 접수했다.
시는 관련규정에 따라 신청서류 검토와 현지 실사 등을 거친 뒤 오는 11월중 면허예정자를 공고, 발표하고 이의신청 접수와 심사를 통해 최종 면허자를 확정 공고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4년에는 86대 공급에 250명이 접수해 평균 2.9대 1의 경쟁률을 보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