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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 개막된 ‘2006 국제슈퍼카 전시회’에서 홍보 도우미가 80억원짜리 ‘돔 카스피타’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 차는 일본 슈퍼카 제조회사인 돔에서 시험용으로 제작, 전 세계에서 한 대만 존재한다. 배기량 3,497cc에 최고출력 560마력, 12기통 엔진을 탑재한 이 차량은 시속 400㎞까지 달릴 수 있다.
오는 8월20일까지 열리는 2006년 부산 국제슈퍼카전시회는 돔 카스피타를 비롯해 세계적으로 이름난 페라리, 마세라티, 람보르기니, 에스턴 마틴 등 대당 5억~80억원에 이르는 슈퍼카 25대가 선보여 자동차 마니아들로부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