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폐차업협회는 홈페이지(www.kasa.or.kr)를 새로 개편해 전국의 등록된 폐차장과 자동차 소유자를 직접 연결해주는 폐차업체 조회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개편된 홈페이지에서는 전국의 등록 폐차업체를 지역별.상호별로 검색할 수 있으며, 특히 폐차신청을 하게 되면 24시간 내에 자동차견인 및 폐차.말소등록 대행이 가능하다.
협회 관계자는 "무등록 불법 폐차업체 이용으로 일반차량이 무적차량으로 둔갑돼 범죄에 이용되거나 말소등록이 제대로 되지않아 계속 세금이 부과되는 등 소비자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이러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은 물론 일반인들이 보다 손쉽게 폐차를 신청하고 등록업체를 조회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말했다.
홈페이지에는 또 전국의 등록 폐차장과 소비자를 직접 연계, 자동차 중고부품을 저렴하게 사고 파는 직거래장터인 '온라인마켓 플레이스'도 개설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