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국기술교육대학교 ‘2020 채용박람회’ 비대면 개최
  • 강석우 기자
  • 등록 2020-09-07 10:55:20

기사수정
  • 취업전략 수립 ‘전문가 주제별 특강’ 및 졸업동문 재직자 활용한 직무 중심 간담회 등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7일부터 오는 11일 까지 5일간 삼성·LG전자 등 대기업, 에드워드코리아·MEMC코리아 등 지역 중견기업, 아마존코리아 등 외국계 기업 등 20여 곳과 재학생 및 졸업생 등이 참여하는 ‘2020년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채용박람회는 코로나 19 감염예방 및 정부에서 추진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충청권 대학 중 처음으로 전 과정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코로나-19' 쇼크로 채용시장 한파가 지속되고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따른 집단 모임행사 개최가 불가능해짐에 따라 구직을 준비 중이거나 취업희망 기업 및 직무에 대한 정보에 목마른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취업준비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매년 30여 개의 기업이 채용박람회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 기업에 채용되는 인원이 연간 100여명에 이르는 등, 채용박람회가 기업의 인재 채용과 학생의 구직 지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채용박람회에서는 총 2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기업체 채용 설명회 및 직무특강, 현직에 재직 중인 졸업동문이 직접 직무소개를 하는 “선배와의 만남”, 분야별 채용시장의 동향 및 사례 위주의 교육을 통해 취업전략을 가늠해볼 수 있는 “취업전문가 주제별 특강”, 직업상담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하는 1:1 개별 맞춤형 상담 및 자기소개서 등 지원서류 첨삭클리닉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해당 행사들은 전 과정이 줌, 유튜브 라이브 등 다양한 화상플랫폼을 통해 운영되며 시간적·물리적 요인으로 박람회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특강 내용 일부를 디브리핑해 온라인 교육자료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성기 총장은 “코로나 19로 여러 제약조건이 많음에도, 취업 걱정으로 힘겨워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비대면 채용박람회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학은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사회로의 첫발을 당당히 내디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차별화된 공학교육모델과 4차 산업혁명 관련 융합교육, IPP 및 단기현장실습을 통한 현장 실무형 인재양성 등이 원동력이 되어 올해 1월 대학 알리미 발표 기준 취업률 81.3%로 전국 4년제 대학 2위를 차지하는 등 매년 전국 최상위권의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2020 채용박람회’ 비대면 개최 

프로필이미지

강석우 기자 다른 기사 보기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가장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보행자 지위' 배달·청소로봇 사고 책임은?…법령 정비한다 보도로 다니며 배달, 순찰, 청소 등을 하는 실외이동로봇의 상용화가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경찰이 사고가 났을 때 책임 소재와 조치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법제도 정비에 나선다.28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최근 '실외이동로봇 등 원격운전 통행 안전성 제고를 위한 법제도 개선 연구' 연구용역을 발주했다.경찰청은 제안요청서에서 ...
  2. 김포골드라인·9호선 혼잡도 낮춘다…국비 지원해 철도 증차 정부가 서울시와 김포시의 도시철도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해 국비를 지원한다.국토교통부는 올해 서울시와 김포시에 각각 64억원, 46억원의 국비를 투입해 철도 증차 지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김포시에는 향후 3년간, 서울시에는 4년간 한시적으로 국비가 지원된다.이를 통해 김포 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는 2026년 말까지 5편성 증차하고,...
  3. 25일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설명회...16개 지자체 담당자 대상 국토교통부는 4월 25일(목) 오후 2시 대전에서 전국 16개 광역 지자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국토교통부는 4월 25일(목) 오후 2시 대전에서 전국 16개 광역 지자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설명회는 「철도지하화통합개발법」, 사업 구조 및
  4. 현대자동차,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 참가 현대자동차가 차별화된 고성능 전동화 기술을 앞세워 중국 시장 내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25일 중국국제전람중심 순의관(China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er, Shunyi New Hall)에서 열린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Auto China 2024)`에서 `아이오닉 5 N`을 중국 시장에 선보였다.현대자동차는 25일(현지시각) 중국국제전람중심
  5. 천안시, 5월부터 ‘현금없는 시내버스’ 43개 노선 63대로 확대 천안시가 5월부터 현금으로 결제할 수 없는 시내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천안시가 5월부터 현금으로 결제할 수 없는 시내버스를 확대 운영한다.시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5개월간 시내버스 9개 노선 28대를 대상으로 시범 도입한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43개 노선 63대로 확대한다.  이는 전체 시내버스 현금승차 비
  6. 고양시, 마을버스→시내버스로 전환…5월 1일 운행 개시 고양시는 마을버스에서 시내버스로 전환된 버스가 내달 1일부터 9개 노선으로 본격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양시는 마을버스에서 시내버스로 전환된 버스가 내달 1일부터 9개 노선으로 본격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양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마을버스업체와 인가 대수를 보유하고 있다. 마을버스의 시내버스
  7. 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모델’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럭셔리 중형 SUV GV70가 한층 세련된 디자인과 독보적인 상품성으로 돌아왔다. GV70 부분변경 모델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26일(금) ‘GV70 부분변경 모델(이하 GV70)’의 디자인을 최초 공개했다.   지난 2020년 12월 출시된 GV70는 역동적이고 유려한 디자인, 강력한 성능과 다채로운 편의사양의 조화를 바탕으로 글
  8. 백원국 차관, “충청권 교통혁명 시작, 5조원대 건설투자로 경제 활력 제고” 백원국 국토교통부 차관은 4월 24일(수) 오전 CTX(충청권 광역급행철도) 출발역인 정부대전청사역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제2회 CTX(충청권 광역급행철도) 거버넌스 회의(대전시청)에서 사업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백원국 국토교통부 차관은 4월 24일(수) 오전 CTX(충청권 광역급행철도) 출발역인 정부대전청사역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제2
  9. 기아,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 참가 기아가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 참가해 앞선 전동화 기술을 알린다. 기아, 전동화 전략 차종 EV5 롱레인지 모델 쇼케이스 및 엔트리 SUV모델 쏘넷 공개기아는 4월 25일부터 5월 4일까지 ‘스마트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주제로 중국국제전람중심 순의관(China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er, Shunyi New Hall)에서 열리는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
  10. 기아, PBV와 로보틱스 기술 연계해 라스트마일 솔루션 고도화 나선다 기아가 PBV와 로보틱스 기술의 연계를 통해 물류 혁신을 위한 고도화된 솔루션을 추진한다. 기아는 최근 CJ대한통운, 현대건설, 로봇 전문 스타트업 디하이브와 함께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로봇개 `스팟(SPOT)`을 활용한 라스트마일 로봇 배송 서비스 실증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기아는 최근 CJ대한통운, 현대건설, 로봇 전문 스타트업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