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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택시미터기 일제 검정 실시
  • 이병문 기자
  • 등록 2005-06-01 21: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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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일부터 택시요금이 대폭 인상됨에 따라 오는 25일까지 서울 시내 각 검사장에서 택시미터기 일제 검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는 서울시 품질시험소의 강남검사장과 강북검사장, 서울시 교통안전공단 17개 검사소, 자동차 정비사업장 62개 업체 등에서 실시한다.

서울시는 택시 사업자에게 조합에서 지정한 검사일.시간 및 장소를 준수해 교통 혼잡의 완화 및 원활한 검사 진행에 협조해 주기를 당부했다. 검정 일정을 지키지 않은 검사차량은 검사장 진입이 금지된다.

모범(대형)택시는 1~3일 서울품질시험소 강남.북 검사장에서 우선 실시하며, 개인택시는 일정에 따라 서울시품질시험소 강남.북 검사장, 교통안전공단 지정 검사장에서 실시한다.

법인택시는 지정 정비사업장에서 정해진 일정에 따라 실시한다.

서울시는 7만천여대의 택시미터기를 검정해야 하기 때문에 검사장 주변의 일시적인 교통 혼잡이 불가피하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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