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23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영국, 일본 등지의 철도안전 전문가와 철도운영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철도안전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고속철도 개통 및 철도산업 구조개혁 과정에서 쟁점으로 대두된 '철도안전'과 관련한 각종 위험 요소들을 정량적으로 평가해 철도정책과 투자계획 등에 반영하는 효율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건교부는 "세미나를 통해 철도 선진국과 우리 나라의 안전수준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우리 철도의 안전 정책과 안전관리 체계를 객관적인 시각에서 진단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