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교부, 건설교통 R&B 혁신 로드맵 공청회 개최
건설교통부는 미래예측을 기반으로 향후 10년간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기술개발을 위한 '건설교통 R&D 혁신 로드맵(시안)'을 마련, 2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정부부처.출연기관.지자체 등 69개 기관 300여명을 초청해 공청회를 개최했다.
로드맵에 따르면 시속 200㎞ 이상의 안전운행이 가능한 지능형 최첨단 고속도로인 '세이프 슈퍼 하이웨이'(Safe Super Highway)를 미래 건설교통 유망 연구개발(R&D) 사업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또 언제 어디서나 외부세계와 통하는 환경.생태적 미래도시인 유-에코시티(U-Eco City)를 비롯해 궤도와 도로위를 자유롭게 주행하며 수소에너지를 이용하는 친환경적 대중교통수단(Hyper Bi-MoDAL System)도 유망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건교부는 이들 대형 패키지 연구개발 사업을 △사업단 △연구단 △과제위탁형으로 나눠 5∼10년간 추진, 건설교통산업을 국가경제의 신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키기로 했다.
'건설교통 R&D 혁신로드맵(시안)'은 이날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반영하여 건설교통미래기술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중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