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은 한국노총(위원장 이용득)과 한국교통운수노동조합총연합회(의장 강성천.자동차노조연합회 위원장)로부터 대화와 협력을 통한 합리적 노사관계 유지와 운수분야 발전에 기여했다는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고 20일 건교부가 밝혔다.

한국노총 창립 60주년을 맞아 실시한 이번 감사패 수여와 관련, 한국노총은 "추장관은 평소 노사 문제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사전에 노사를 이해·설득해 노사갈등을 합리적으로 해결했고 운송서비스 분야에 대해 혁신적이고 합리적인 제도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추장관은 "양극화 해소를 통한 사회통합과 한국경제 재도약, 성숙한 노정, 노사관계 정립을 위해 한국노총이 중심적 역할을 해 줄 것을 요청하고 정부도 필요한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