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이용고객이 가고자 하는 경로의 교통정보를 원하는 시간에 휴대폰 문자메세지로 받아볼 수 있는 '고객맞춤 교통정보 모바일 서비스'를 홈페이지 개편과 함께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속도로 이용객이 도공 홈페이지(www.freeway.co.kr)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한 후, 원하는 경로와 받아볼 시간을 예약하게 되면 해당 시간에 고속도로 지·정체 등 교통소통에 관한 현재 정보를 받아볼 수 있는 휴대폰 문자 서비스이다.
예를 들면 기흥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이용객의 경우 "기흥-죽전 11Km => 정체"와 같은 교통상황 정보를 출퇴근 시간에 휴대폰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도로공사는 이번에 새로운 모습으로 홈페이지를 단장, '찾아보는 길' 주축으로 '고객참여의 길', '홍보의 길', '나눔의 길', '소개의 길'등 길을 소재로 고객편의 중심 메뉴로 재구성했다.
'찾아보는 길'은 최단경로검색, 노선안내, 구간거리, 통합요금, 휴게시설, 여행정보 등 산재되어있던 각종 고속도로 정보를 통합해 아직 어느 사이트에서도 시도하지 않은 통합 교통 및 정보 검색이 가능한 원클릭 서비스를 구축했다.
통합요금조회의 경우 개방식 구간과 폐쇄식 구간의 요금을 분리 표기함으로써 이용객들이 보다 알기 쉽게 구성했다.
또한, 사회공헌 활동을 공유할 수 있는 '나눔의 길'을 신설, 메인 메뉴와 퀵 메뉴로 등록했으며, 시각 장애우 사이트를 개설해 다양한 사회계층간의 조화를 이루었고, '인터넷교통방송', '어린이사이트', '전주수목원'도 메뉴를 새롭게 재구성했다.
도로공사는 홈페이지 개편과 함께 고속도로 고객맞춤 교통정보 모바일 서비스 제공 외에도 향후 우회국도 등 다양한 구간의 교통정보도 함께 제공해 이용고객 편의 증진 및 대 국민 서비스 향상에 매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