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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머니 온다, 가입 택시 기사 수 1만명까지 확대
  • 이명철 기자
  • 등록 2020-04-29 16: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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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비스명 ‘온다(onda) 택시’에서 ‘티머니 온다(onda) 택시’로 변경

서울택시업계가 주도하는 호출앱 서비스 ‘티머니 온다(onda)’가 6월 말까지 가입 택시 기사수를 1만명까지 확대한다. (자료=티머니)서울택시업계가 주도하는 호출앱 서비스 ‘티머니 온다(onda)’가 6월 말까지 가입 택시 기사수를 1만명까지 확대한다.


28일 티머니에 따르면 서울택시조합·서울개인택시조합과 손잡고 4000명으로 제한해온 온다택시의 기사 수를 1만명까지 늘려 브랜드를 강화하고 전반적인 서비스 개선 및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선다. 이를 위해 서비스명도 기존 ‘온다(onda) 택시’에서 ‘티머니 온다(onda) 택시’로 변경했다.


티머니 측은 “택시업계의 자발적인 참여와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기사들의 높은 교육참여도와 지속적인 추가가입 요청 등 서비스 질 향상에 대한 자신감으로 그동안 제한해온 기사모집을 확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11월28일 출시 이후 두 달 만에 40만 누적다운로드를 돌파한 ‘티머니 온다’ 택시는 현재 6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콜 성공률이 90%를 넘어서며 ‘골라 태우지 않는 착한 택시’, ‘부르면 반드시 오는 택시’라는 면모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서비스를 시작한 티머니 온다택시는 목적지 미표출, AI 자동배차 시스템을 통해 승객 골라 태우기를 사전에 방지하고 있다.


문충석 서울택시조합 이사장은 “티머니 온다택시는 대기업이 아닌 택시업계 스스로 서비스 혁신을 목표로 시작된 서비스”라며 “이번 기사모집 확대를 계기로 승객들에게 더 높은 신뢰도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티머니 온다택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티머니 홈페이지와 티머니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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