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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렌터카 불·편법 운영에 칼 빼드나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0-02-11 11: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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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계에 자정 강구 요청…개선 안 되면 행정적 지도점검



서울시가 일부 렌터카사업자의 불·편법 운영에 대한 업계의 자정 강구를 요청했다. 일정 계도기간 후에도 개선되지 않을 경우 행정적 지도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렌터카사업의 불·편법 운영으로 다수의 민원이 접수되고 있으며 렌터카 시장질서 훼손 및 소비자 권익침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대표적 불·편법 운영사례로 일부 대규모 사업자의 에이전트를 이용한 편법적 운영 상당수 중소사업자의 명의 이용을 통한 불법 지입 운영 등을 적시했다.

 

서울시는 일부 렌터카사업자의 불·편법 운영에 대해 자동차대여사업조합에 주의 조치하고, 업계 스스로 자정을 통해 개선될 수 있도록 해결방안을 강구해달라고 요청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업계의 자발적인 문제 해결이 최우선이라고 판단해 일정 계도기간을 부여했다개선이 미흡할 경우 시··조합 합동 지도점검 등 행정적 조치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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