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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전국개인택시복지재단 설립 출범식
  • 이명철 기자
  • 등록 2019-10-21 17:5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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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상반기 본격 운영…글로벌 투자기업 미래오성그룹 참여


▲ 전국개인택시복지재단 설립 출범식 후 가진 기념촬영. 사진 앞줄 가운데가 서돌식 추진위원장. 왼쪽은 김범창 미래오성그룹 회장.


전국 개인택시 사업자의 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복지재단이 설립돼 내년 상반기에 본격 운영될 전망이다.

 

가칭 전국개인택시복지재단(설립 추진위원장 서돌식)21일 오후 2시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 미래오성그룹 대회의실에서 설립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설립 출범식에는 서돌식 추진위원장 및 전국 개인택시 지역 대표, 한국택시미터기협회, 미래오성그룹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인택시복지재단 출범을 대내외에 알렸다.

 

서돌식 복지재단 설립 추진위원장은 한국의 택시운송사업이 최근 일대 변혁기를 맞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개인택시 사업자의 실질적인 수익증대나 복지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개인택시복지재단 설립 필요성이 대두됐다고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개인택시복지재단은 재단설립 법적 절차 및 재단 운용재원 확보를 위한 투자 유치가 마무리되는대로 내년 상반기에 정식 운영을 개시할 계획이다.

 

재단은 전국의 가입 회원들에게 국내외 전기차 구입자금 지원 건강검진 확인증 및 교육연수 수료증 발급 2회 상품권 지급 ·자녀 장학금 지원 우수회원 해외 자동차생산시설 견학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택시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연수교육 및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개인택시복지재단에는 글로벌 투자 전문기업인 미래오성그룹이 모빌리티 플랫폼 분야 파트너로 참여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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