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추석연휴 타보고 싶은 차 공짜로 이용하세요”
  • 이명철 기자
  • 등록 2019-08-24 13:40:11

기사수정
  • 현대·기아차, 각각 3백대 시승 이벤트…쌍용차, 코란도 등 50대 준비


▲ 현대차 추석맞이 시승 이벤트를 위해 마련된 베뉴의 모습.


자동차업체들이 9월 추석 연휴를 맞아 고객들에게 귀성 차량을 무상으로 빌려주는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 평소 관심 있거나 타보고 싶던 차량이 있었다면 이번 기회를 활용하면 두 배 기쁨을 누릴 수가 있다.

 

현대차는 오는 31일까지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한가위 시승 이벤트에 참가할 고객들을 모집한다.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오는 95일 발표될 당첨자 300명에게는 911일부터 17일까지 67일의 장기간 시승 기회가 주어진다.

 

현대차는 귀성 차량으로 아반떼 i30 벨로스터 쏘나타 그랜저 그랜저 하이브리드 베뉴 코나 투싼 싼타페 등 10개 차종, 300대를 준비했다. 대표 모델들 외에도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출시한 소형 SUV 베뉴를 포함시켰다.

 

기아차도 현대차와 동일한 규모의 고객 귀성 차량 지원에 나선다. 시승 이벤트 참가는 오는 93일 마감되며, 당첨된 고객들은 911일부터 16일까지 56일간 시승 차량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기아차가 준비한 시승차는 셀토스 150K7 프리미어 100K9 30스팅어 20대 등 4개 차종, 300대다. 기아차는 신차이자 소형 SUV 시장과 준대형 시장 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셀토스, K7 프리미어를 대거 준비했다.

 

더불어 기아차는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중증 장애인 15가정을 선정해 추석 기간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을 무상 지원하기로 했다.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기아차 초록여행을 통해 유류완충과 여행경비, 귀성선물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쌍용차도 고객들이 추석 기간 동안 인기 모델들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시승단 50팀을 모집하고 있다. 시승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가능하며, 당첨 고객 50명에게는 911일부터 16일까지 56일간 코란도 25티볼리 15렉스턴 스포츠 칸 10대 등 총 50대가 지원된다.

 

시승단 전원에게 주유상품권 5만 원권을 지급하고, 시승 후 코란도를 10월 말까지 출고하는 고객들에 한해 10만 원 특별 할인까지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자동차업체들의 시승 이벤트는 고객들에게 주력 모델들의 상품성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마케팅 제고 효과와 함께 가망 고객들을 확보하겠다는 포석이다. 편안한 귀성길 지원과 함께 대표 차종들에 대한 고객 관심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매력적인 카드로 꼽힌다.

    

프로필이미지

이명철 기자 다른 기사 보기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가장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도봉구,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주차난, 주민민원 한 번에 해결 도봉구가 국철고가 도봉역 하부(도봉동 59-1)에 총 34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국철고가 도봉역 하부 공영주차장(도봉동 59-1)구는 중고차매매상사의 점용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해당 부지를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하고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고가 하부의 어두...
  2. 인천 부평구,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추진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추진한다.대상지는 굴다리오거리, 부평구청사거리, 십정사거리 등 3개소의 교통사고 다발지점이다. 이들 대상지는 최근 3년간 모두 143건(굴다리오
  3. 고양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본격 시동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고양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양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본격 시동시는 사업 시행을 위한 `고양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 조례` 안이 이번 달 18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7월 중 공포하고 8월부
  4. 시흥시, 오이도역 환승센터 보행환경 개선 추진 완료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올해 총예산 2억 3천만 원을 투입해 대중교통 이용 수요가 많은 `오이도역 버스 정류소`의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시흥시, 오이도역 환승센터 보행환경 개선 추진 완료`오이도역 버스 정류소`는 연간 100만 명의 이용객이 이용하는데, 정류소 내 보도폭이 매우 좁아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큰 편이라 보
  5. KG 모빌리티, 뉴질랜드 및 파라과이 등 글로벌시장 공략 박차 KG 모빌리티(KGM)는 뉴질랜드와 파라과이 등 아.태.중남미 시장에서의 신차 론칭과 함께 현지 마케팅 강화에 나서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GM은 지난 12일부터 15일(현지시간)까지 뉴질랜드 해밀턴(New Zealand Hamilton) 인근 미스터리 크리크(Mystery Creek)에서 열린 뉴질랜드 최대 농업박람회(New Zealand National Fieldays)에 참가해...
  6. 광명시, 버스 정류소 새 단장으로 대중교통 활성화 나선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이동 편의와 안전을 위해 버스 정류소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 효율이 높고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대중교통을 장려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광명시, 버스 정류소 새 단장으로 대중교통 활성화 나선다시는 도비 30%를 지원받고 총 1억 4
  7. 현대로템, 우즈벡에 K-고속철 사상 첫 수출 국산 고속철도차량이 사상 처음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현대로템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민관 합동으로 우즈베키스탄 철도청이 발주한 2700억원 규모의 동력분산식 고속차량 공급 및 유지보수 사업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로템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민관 합동으로 우즈베키스탄(우즈벡) 철도청(UTYㆍUzbekistan Tem...
  8. 생명 위협하는 ‘도로 위 흉기’, 국민권익위에 신고하세요 최근 발생한 화물자동차 관련 사망사고와 도심 심야폭주 등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국토교통부,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17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화물차 · 이륜차의 불법개조와 난폭운전 등 도로 위 공익침해행위에 대한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무관...
  9. 경기북부 동∼서 잇는 교외선, 올해 12월 운행재개 막바지 준비 완료 고양 대곡에서 양주 장흥을 거쳐 의정부까지 총 30.3㎞ 구간을 동∼서로 잇는 교외선의 12월 운행 재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고양 대곡에서 양주 장흥을 거쳐 의정부까지 총 30.3㎞ 구간을 동 · 서로 잇는 교외선의 12월 운행 재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경기도는 오는 12월 운행재개를 위한 마지막 단계인 지자체 관리...
  10. 여주시, 스마트 대중교통서비스 똑버스 개통식 개최 경기 여주시는 지난 13일 여주 시민의 편리한 이동과 교통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스마트 대중교통 서비스 `똑버스` 개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여주시, 스마트 대중교통서비스 똑버스 개통식 개최이번 개통식은 신륵사 주차장에서 열렸으며, 이충우 여주시장, 정병관 시의회의장,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 여주시민들이 다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