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도 교통안전 우수업체로 서울택시업체인 신화여객 등 전국에서 109개 업체가 선정됐다.

건설교통부는 지난해 교통사고지수가 가장 적은 교통안전 우수업체로 시내버스 13개사, 시외버스 7개사, 택시 50개사, 전세버스 39개사 등 모두 109개사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교통안전 우수업체는 건설교통부가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에 대한 자발적인 경쟁유도를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면허.등록대수가 20대 이상인 전국의 여객자동차운송업체(2천399개사)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번에 교통안전 우수업체로 선정된 회사들은 최근 4년간 교통사고지수가 1.0 미만으로 교통안전계획서 평가 결과와 민원 등 불편지수, 행정처분지수 등이 고려됐다.

건교부는 교통안전 우수업체에 대해서는 오는 2월부터 교통안전공단이 발급한 우수업체 마크 등을 부착 운행하게 하고 각 시.도에서 이를 적극 홍보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