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용달화물연합회 제10대 회장에 전운진 서울협회 이사장이 선출됐다.
전국용달화물연합회는 19일 연합회 회의실에서 총회를 열고 제10대 회장에 전운진 서울협회 이사장을 선출했다. 전 이사장은 이번 회장선거에 단독 입후보했다.
전 신임회장의 임기는 3월1일부터 3년간이다. 하지만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으로 개별, 용달업종이 개인 업종으로 통합되고, 양 연합회의 통합이 추진되고 있어 회장의 임기는 유동적이다.
개정 법률에 따르면 기존 연합회 및 개별·용달협회는 법률 시행일(2019년 7월1일)로부터 2년 이내에 변경된 업종으로 새로 법인설립 등기를 해야 한다. 이에 따라 우선 중앙단체인 개별·용달연합회의 통합이 추진되고 있다.
전 신임 회장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이유다. 전 회장은 “개별, 용달연합회 통합 추진에 내부의 다양한 목소리가 있다”며 “임기에 상관없이 용달업계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문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