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개별화물협회는 30일 오전 10시 협회 회의실에서 대의원총회를 열고 제 9대 이사장에 한전 씨를 선출했다.
이날 대의원총회에는 총 대의원 23명 전원이 참석해 제 9대 이사장에 입후보한 한전·서진석 양 후보를 놓고 표결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서진석 후보가 신상발언을 통해 자진사퇴한 가운데 한전 후보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했다.
찬반 투표 결과 찬성 18표, 반대 1표, 무효 4표가 나와 한전 후보가 제 9대 이사장에 당선됐다.
한전 신임 이사장은 협회 부이사장, 지부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전임 이사장의 사퇴로 지난 9월부터 이사장 직무대행을 맡아오고 있다.
한전 제 9대 이사장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022년말까지 4년간이다.
한전 이사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회원들의 권익 증진과 협회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이사장으로써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문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