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윤소하 의원은 같은 당 추혜선 의원과 한국자동차전문정비연합회와 함께 17일 오후2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동자전문정비인 생존권 보장과 소비자 비용부감 완화를 위한 제도개선을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국자동차전문정비연합회는 ▲대기업 장기렌터카의 출장 정비 서비스에 대한 규제 ▲수입차 제작사 정비정보 독점에 따른 소비자 비용부담 가중 개선 ▲카드 수수료 인하 및 단체교섭권 명문화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정책에 대한 정비업계의 의견 반영 등 제도 개선을 요구하고 이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윤소하·추혜선 의원은 “중소상공인들이 살아야 경제가 살 수 있다”며 “비현실적인 자동차정비 관련법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문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