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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SM3 가격 75만~115만원 인하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8-06-03 19: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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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70만원부터 구매…기존 사양 유지, 가격경쟁력 확보



르노삼성자동차는 준중형 세단 SM3(사진)의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6월부터 트림별로 75~115만원까지 인하한다고 3일 밝혔다.

 

가솔린 모델의 최상위 트림인 RE는 기존 2040만원에서 75만원 내린 1965만원에 판매된다. LE트림은 115만원 할인된 1795만원, SE 트림은 85만원 낮아진 1665만원, 기본형인 PE트림은 100만원 인하된 1470만원이다. 이는 경차 및 소형차의 최상위 트림과 유사한 수준이다.

 

르노삼성은 SM3의 가격을 낮추면서도, 옵션은 기존 사양을 유지해 고객 혜택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LE트림의 경우 2000만원 미만 국산 준중형 모델 중 유일하게 최고급 가죽시트와 운전석 파워시트를 기본 탑재하고 있으며, 국내 준중형 세단 중 유일하게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와 오토 클로징을 적용하고 있다.

 

SE트림 또한 18MY를 출시하며 추가된 프리미엄 오디오-알카미스 3D 사운드 시스템과 더불어 고객 선호도가 가장 높은 인텔리전트 스마트 카드 시스템 및 하이패스·전자식 룸미러를 그대로 유지했다.

 

SM32002년 데뷔해 현재까지 약 40만대 판매된 르노삼성 대표 모델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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