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렌터카공제조합 ‘Rent-A-car 포털’ 오픈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8-04-24 21:46:46

기사수정
  • 공제조합-연합회-사업조합-업체 하나로 연결
  • 각종 업무 ‘논스톱’ 이용, 효율성 획기적 향상


▲ ‘Rent-A-car 포털’은 모바일을 통해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전국렌터카공제조합은 공제조합 및 연합회, ·도 사업조합, 그리고 조합원업체를 하나로 연결하는 포털 시스템 ‘Rent-A-car 포털을 완성, 23일 오픈했다.

렌터카업계는 이번 ‘Rent-A-car 포털오픈으로 조합원업체와 조합원 단체 간 업무통합, 데이터 결합 및 통계 고도화를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게 됐으며 향후 렌터카 플랫폼을 위한 확고한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공제조합 업무(계약관리, 보상관리, 사고예방관리 등), ·도 사업조합 업무(대폐차 신청, 영업소 및 예약소 신청, 등록원부 조회 등), 조합원 ERP 업무(차량 및 고객관리, 매출관리, 영업소관리, 전자계약서 관리 등) 등 렌터카 사업운영에 필요한 각종 업무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논스톱으로 이용하게 됐다.

특히 시스템 접근 및 대부분의 업무는 모바일을 통해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플러스친구(카카오톡)을 이용한 실시간 사고접수 및 담당자 확인, 보상관련 사진 전송이 가능하며 보상처리 진행사항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메신저를 통한 계약담당자와 신속한 업무협의 및 청약, 배서업무, 결재 등 공제계약 업무처리도 가능하다.

또 포털 내 최첨단 통합관리 ERP 솔루션인 ‘RentCar4U’를 통해 조합원업체는 전자계약서, 차량관제(GPS), 웹팩스, 회계처리 등 업무뿐만 아니라 차량재고, 정비, 수리, 소모품, 운휴 차량관리 업무 등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렌터카공제조합은 향후 이 ERP 시스템을 통해 집적된 사고다발자 등 불량고객 통계를 조합원업체에 제공, 실효성 높은 사고예방 방안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황해선 렌터카공제조합 이사장은 자율주행자동차 및 사업모델 다각화 등 렌터카산업의 환경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끔 빅데이터 구축 및 이를 통한 새로운 플랫폼 제공 등 시너지 효과를 통해 조합원 권익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프로필이미지

이병문 기자 다른 기사 보기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가장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KTX-청룡 국민 시승단‘ 모집...15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 모집 국토교통부과 한국철도공사는 다음달 첫 운행을 앞둔 ‘KTX-청룡’의 국민 시승행사를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하루에 한 번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과 한국철도공사는 다음달 첫 운행을 앞둔 `KTX-청룡`의 국민 시승행사를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하루에 한 번 진행한다고 밝혔다.시승단 규모는 총 1,200명으로,
  2. 유류세 탄력세율 인하조치 2개월 연장...중동 위기 고조 등 영향 정부는 ’24.4.30. 종료 예정인 유류세 한시적 인하(현행 휘발유 △25%, 경유․ 액화석유가스(LPG)부탄 △37%) 조치를 ’24.6.30.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중동위기 고조 등에 따라 국내외 유류 가격 불확실성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한 결정이다.  정부는 ’24.4.30. 종료 예정인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24.6.30.까지 2개
  3. 현대자동차, ‘어린이 통학차량 무상점검 캠페인’ 실시 현대자동차는 봄철을 맞아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무상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무상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 5월 7일(화)부터 5월 31일(금)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전국에 있는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통학차량으로
  4. 관악구, 지반침하 사고 예방 관내 이면도로 79km 공동탐사 실시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4월부터 ‘노면하부 공동(空洞, 빈 공간) 탐사용역’에 돌입했다. 공동탐사를 진행하는 차량형 GPR 탐사장비구는 노면하부 공동으로 발생하는 도로함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탐사용역을 계획했다. 도로침하, 싱크홀 등의 사고 발생으로 지하안전 관리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
  5. 고양특례시, 2024년 전기이륜차 구매보조금 지원사업 시행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4월 15일부터 `2024년도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4월 15일부터 `2024년도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올해 전기이륜차 구매 보조금 지원물량은 약 312대로, 상반기 지원물량은 150대이다. 전체 ...
  6. 대전시, 고급형 택시 운영지침 마련 시행 대전에서도 리무진이나 고급 승용차를 이용한 고품격 택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대전1호 고급형택시 사진대전시는 ▲결혼식 이벤트나 웨딩카 서비스 ▲공항 이동 ▲비즈니스 지원 ▲관광 및 외국인 투어 등 시민들의 다양한 교통수요에 대응하는 고급형 택시를 도입함으로써 안전하고 품격 높은 이동 서비스를 경...
  7. 서울 `한강 리버버스` 선박 건조 착수…“10월에 선보인다” 서울시는 오는 10월, 한강에 새롭게 도입하는 수상 대중교통 ‘한강 리버버스’ 선박 8대 모두 건조에 착수, 차질 없이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오는 9월 말 완성돼 10월 중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다. 한강 리버버스 착공식 테이프 커팅‘한강 리버버스’는 마곡, 망원, 여의도, 잠원, 옥수, 뚝섬, 잠실 총 7개 선착장을 출퇴근 시
  8. 현대그룹, 제주도 EV 렌터카 대상 PnC 기술 편의성 체험 이벤트 진행 현대자동차그룹이 향상된 전기차 충전 편의성을 알리기 위해 EV 렌터카에 PnC 기술을 적용한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이 향상된 전기차 충전 편의성을 알리기 위해 EV 렌터카에 PnC 기술을 적용한다.현대자동차그룹은 15일(월)부터 10월 15일(화)까지 제주도에 위치한 롯데렌터카에서 운영하는 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
  9. 아산시, 3월 친절운전기사 노고 격려, 소통의 시간도 가져 아산시는 안전한 대중교통 운행 및 친절 분위기 확산을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로부터 직접 추천을 받아 매월 친절운전기사를 선정하고 있다.  3월 친절운전기사 선정시행 첫 달인 3월에 118건의 다양한 친절 사례가 접수되었고, 운수업체와 합동으로 검증 과정을 거쳐 총 5명(시내버스 3명, 택시 2명)의 친절운전기사를 선정했다...
  10.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C-ITS’가 스마트폰 속으로 국토교통부는 4월 15일부터 올해 말까지 세종시 나성동에 위치한  나성초등학교 일대에서 `어린이 보호구역 C-ITS 안전 특화 서비스`(안전특화 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 어린이 보호구역내 C-ITS 안전특화 서비스 개념C-ITS는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C-ITS, Cooperative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 차량-차량, 차량-도로인프라 간 교통안전 정보를 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