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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고속도로 화물차 복합휴게소 오픈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8-04-20 22: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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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면실·샤워실 등 전용 휴식공간 갖춰


▲ 매송 화물차 복합휴게소 조감도


서해안고속도로 최초의 화물차 복합휴게소가 문을 열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해안고속도로 매송 IC와 비봉 IC 사이에 위치한 매송 화물차 복합휴게소가 20일 오후 1시 오픈했다.

매송 화물차 복합휴게소는 일반휴게소 기능에 장거리 운전과 심야 운전이 많은 화물차 운전자를 위한 특화된 서비스를 더했다.

휴게소 2층에는 화물차 운전자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남·녀 전용 휴게텔(수면실, 샤워실, 세탁실)과 커뮤니티 공간(전용 라운지, 옥상정원), 체력증진실 등을 갖췄다.

고속도로에서 휴게소로 진·출입하는 화물차·승용차 동선을 분리해 사고 위험을 줄였다.

휴게소 주차장 중 대형차 주차공간을 35% 확보해 일반 휴게소(평균 22%)보다 넓은 주차공간을 보장했다. 경정비센터, 화물차 세차장 등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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