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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택시노련 창립 30주년 맞아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8-04-16 20: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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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다운 동행 희망의 30년’ 출판기념식도 가져


▲ 전택노련 창립 30주년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축하떡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전국택시노조연맹이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전택노련은 지난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한국노총 13층 컨벤션홀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창립 30주년 기념도서인 아름다운 동행 희망의 30출판기념회도 함께 가졌다.

강신표 전택노련 위원장은 지난 30여 년간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당당히 택시노동운동단체의 구심체로 자리 잡았다“30년 역사에 걸 맞는 성숙함과 강력함으로 급변하는 노동환경과 택시 정책에 적극 대처하고, 택시노동운동의 도약을 이뤄내자고 말했다.

전택노련은 1988년 전국자동차노조연맹에서 분리 설립된 이후, 택시노동자들의 장시간노동과 저임금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 왔다. 그동안 노조가 이룬 성과로는 차령연장 저지 택시 부가가치세 경감 운송수입금 전액관리 법제화 택시 최저임금법 개정 택시 LPG 특소세 면제 택시산별노조 건설 전액관리제 합헌결정 우버 불법 택시 영업차단 운송비용 전가금지택시운수종사자 복지재단 설립 전택노련 연수원개원 등이 꼽힌다.

이날 행사에는 전택노련 위원장이자 한국노총 위원장을 역임한 문진국 자유한국당 의원을 포함한 역대 전택노련 간부들과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김정렬 국토교통부 차관, 이성기 고용노동부 차관, 박복규 전국택시연합회장, 지용수 한국운수물류노동조합총합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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