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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서울택시 불편민원 10.3% 줄었다!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8-02-07 16: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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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이후 매년 감소추세...법인택시 감소폭 커

지난해 서울택시 불편민원은 총 18646건으로 20162783건에 비해 10.3%가 줄어들었다.

 

 

 

지난해 서울택시의 승차거부, 불친절 등 불편민원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택시 불편민원은 총 18646건으로 20162783건에 비해 10.3%가 줄어들었다.

서울택시 민원 비중은 법인택시 59.8%, 개인택시가 40.2%를 차지했다.

택시불편 민원 종류별로는 불친절이 7128건으로 가장 많았고 승차거부(5121), 부당요금(3616), 도중하차(1133), 사업구역외 영업(376), 장기정차(157), 합승(95), 기타(102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택시 불편민원은 2014년 이후 매년 감소추세다. 201428056건에서 201525105, 20162783, 그리고 지난해 18646건으로 2014년에 비해 33.6%가 감소했다.

법인택시는 201418515건에서 201515705, 201612754, 지난해 11141건으로 2014년에 비해 39.8%가 줄어들어 민원감소를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택시의 민원감소 이유는 서울시가 민원을 줄이기 위해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고 법인택시업계도 택시 불친절 행위 요금환불제를 실시하는 등 자구노력을 펼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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