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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수입차 판매대수 23만3088대…3.5%↑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8-01-07 13: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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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스트셀링 브랜드는 벤츠, 모델은 BMW 520d

지난해 베스트셀링 모델 BMW 520d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해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년 대비 3.5% 증가한 233088대를 기록했다고  5일 발표했다.

브랜드별 집계결과 지난해 가장 많이 판매된 수입차 브랜드는 메르세데스-벤츠로 한 해 동안 68861대를 판매해 59624대에 그친 2BMW코리아를 여유 있게 따돌렸다.

이어 렉서스 12603토요타 11698랜드로버 1740포드 1727혼다 1299미니 9562크라이슬러 7284볼보 6604닛산 6285재규어 4125푸조 3697포르쉐 2789인피니티 2697캐딜락 2008시트로엥 1174피아트 980아우디 962벤틀리 259롤스로이스 86람보르기니 24대를 각각 기록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미만이 136381대로 전체 등록대수의 절반(58.5%)을 넘겼고, 2000~3000미만이 78981(33.9%), 3000~4000미만이 12675(5.4%), 4000이상이 4813(2.1%)로 집계됐다. 전기차는 238(0.1%)가 팔렸다.

국가별로는 유럽산 자동차가 169487(72.7%)로 가장 많이 판매됐고, 일본차가 43582(18.7%), 미국차가 219(8.6%) 판매됐다.

연료별로는 디젤 109929(47.2%), 가솔린 10148(43.0%), 하이브리드 22773(9.8%), 전기 238(0.1%)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베스트셀링 모델에는 9688대를 판매한 BMW 520d가 이름을 올렸다. 렉서스 ES300h(7627), 메르세데스-벤츠 E 300 4MATIC(7213)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KAIDA 관계자는 지난해 수입차 시장은 아우디, 폭스바겐의 판매중단으로 인해 성장 폭이 제한돼 전년 대비 약간 증가하는데 그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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