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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준공영제 법적 장치 마련”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8-01-01 10: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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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성 전국버스연합회장 신년사

올해 역시 버스가족 여러분과 힘을 합쳐 다음의 사업을 2018년도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교통안전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등 안전하고 편리한 버스교통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준공영제의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준공영제의 안정적인 발전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준공영제 미 시행 지역에 대해서는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노선폐지 및 감축운행 등으로 이용자 서비스가 저하되지 않도록 조속히 준공영제가 시행되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셋째, 버스재정지원금을 국고보조 사업으로 환원해 안정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유료도로 통행료 면제 시행으로 버스이용자의 요금부담이 경감되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시외버스 승차권 인터넷 및 모바일 발매시스템 전국 확대 및 운행정보 제공, 교통카드 서비스 전국 확대 등 전산화 사업을 통해 이용승객의 편의증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다섯째, 선진 노사문화 정착으로 버스산업의 평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력을 경주하겠습니다.

여섯째, 공제조합의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신속하고 친절한 보상서비스로 피해자의 불만을 최소화하는 선진 보상체계 구축에 만전을 다하겠습니다.

이러한 과제들은 우리 버스업계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사항들이 아닙니다. 버스교통을 아껴주시는 국민여러분과 관련기관의 여러분, 유관교통산업 운영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 드립니다. 무술년 새해에는 버스산업이 선진 교통산업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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