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이 수원 권선구 평동에 조성하는 대규모 자동차 매매단지 '수원 SK V1 모터스' 조감도
SK건설이 수원 권선구 평동에 현대화 자동차 매매단지인 '수원 SK V1 모터스'를 조성하고 분양에 나선다.
6일 SK건설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수원 권선구 탑동에 위치한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 홍보관을 열고 중고차 매매업자를 대상으로 분양에 나선다.
과거 대형 건설사가 도급계약을 맺고 자동차 매매단지 건설에 나선 적은 있지만, 직접 브랜드를 내걸고 분양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6층으로 연면적 19만9379㎡ 규모다. 특히 8700여 대의 실내 전시공간을 갖춰 차량의 품질을 최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차량 매입부터 출고까지 한 곳에서 모든 작업이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SK건설 관계자는 "자동차 매매시장 인프라가 이미 구축돼 있는 수원은 최신 현대화 자동차 매매단지를 공급하는 데 있어 최적지였다"며 "최근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젊은 층과 여성 운전자의 입맛에 맞춘 쾌적하고 신뢰도 높은 자동차 거래시장을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문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