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신임 이사장에 권병윤 전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사진)이 내정됐다. 지난 9월 퇴임한 권 전 실장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퇴직공직자 취업심사에서도 '취업가능' 결정을 받았다.
권 전 실장은 1989년 24회 기술고시에 합격하면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건설교통부에서 재정기획과장, 도로관리과장, 도로건설팀장, 총무팀장을 역임했다. 국토교통부 도로국장, 종합교통정책관, 대변인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1981년 교통안전진흥공단으로 출범한 교통안전공단은 ▲도로교통안전관리 ▲자동차검사 ▲철도교통안전관리 ▲자동차사고 피해가족지원 ▲자동차 성능 시험·연구 ▲교통정보 서비스 ▲항공 교통안전 관리 ▲교통안전 체험교육 등을 담당하고 있다.
이병문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