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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제10회 교통문화 발전대회 개최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7-11-26 08:3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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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운수업계 모여 “교통사고 없는 행복한 대한민국” 다짐

맹성규 국토부 제2차관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 국토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선진 교통문화 정착 및 교통안전에 숨은 공로자 발굴을 위한 10회 교통문화발전대회를 지난 15일 오전 1030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했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과 서울신문사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교통안전 시민봉사단체·운수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한 가운데 교통안전 캠페인 등 활동을 소개하는 영상물 시청’, ‘교통안전 유공자 및 교통안전 우수사업자 시상식교통안전 실천다짐대회등으로 진행됐다.

 

교통안전 유공자시상식에서 김경자 인천광역시 여성운전자회장이 최고의 영예인 산업 포장을 받았다. 김경자 회장은 37년 넘게 어린이 등·하교길 지도,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인천 아시안게임 수송봉사 등 봉사활동을 해오며,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해 왔다.

 

황덕수 교통안전클럽 대표이사 등 7명이 대통령 표창을, 이명찬 동건운수 운전자 등 12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교통안전 우수사업자로는 한국도심공항(시내버스), 천일여객(시외버스), 명문고속관광(전세버스), 대도교통(택시) 11개 회사가 선정됐다.

 

교통안전 우수사업자는 전국 4500여 개의 운수업체(버스, 택시) 중 시도지사가 추천한 업체(25)를 대상으로 교통안전도 및 교통안전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교통사고 없는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앞서가는 교통문화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맹성규 국토부 차관 및 운수단체장들은 교통사고 없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교통안전결의 퍼포먼스를 통해 교통안전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맹성규 국토부 차관은 격려사를 통해 일선 현장에서 교통안전을 위해 애쓰는 시민단체 등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교통문화발전에 기여한 수상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그는 또 "교통법규 준수를 생활화하고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교통 분야 종사자 뿐 만 아니라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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