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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 인증획득 서울택시 2377대 시내 달린다.
  • 강석우
  • 등록 2017-05-25 14: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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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수택시 회사 선정 최상위 25개사 인증마크 부착 운행
  • 종사자 처우, 서비스·경영관리 최고점 획득, 내년 1월까지 운행

 

서울시가 최우수 서비스를 인증한 택시가 시내를 누비고 있다. 서울택시 상위 10%25개사 2377대이다.

시는 지난해 택시회사 경영 및 서비스 평가 결과를 토대로 ‘2017년 우수택시회사 인증업체를 선정, 최우수(AAA) 인증마크를 부착케 했다고 최근 밝혔다.

우수택시회사 인증제는 시민들이 서비스와 경영상태가 우수한 회사의 택시를 손쉽게 알아볼 수 있게 함으로써 골라 탈 수 있도록 AAA회사 차량의 갓등과 전면 유리창에 인증마크를 부착하는 것으로 지난해부터 시행했다. ‘AAA’는 운수종사자 처우A, 택시서비스A, 경영관리A를 의미한다.

평가는 경영평가(400), 서비스 평가(600)를 합산하고 운수종사자 배분율(운수종사자 수입 중 급여로 지급되는 비율) 등 운수종사자 처우와 직결되는 항목을 가장 높게 책정(300)한다. 택시회자의 자발적인 운수종사자 처우개선을 유도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인증마크 부착기간은 2018131일까지 이다. 인증마크 의미전달과 시인성 제고를 위해 택시 전면에 부착하는 스티커에 올해부터 최우수라는 한글문구를 추가했다.

지난해 AAA등급을 받은 택시회사 가운데 13개사(1309)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AAA등급을 받았다. 신규로 12개사(1068)가 새로운 AAA인증을 받게 됐다.

최우수 인증을 받은 택시회사는 경부교통 경서운수 고려운수 대한상운 문화교통 부광실업 삼일운수 신광상운 오케이택시 평화교통 한독운수 한성상운 한영택시 경일운수 대진흥업 대하운수 덕수콜택시 동진흥업 승진택시 승진통상 신화여객 운천산업 전진교통 진양상운 한국택시협동조합 등 25개사다.

한편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제 24조에 규정된 범죄가 발생하거나 유가보조금 부정수령, 무자격 운수종사자 취업 등 법규위반행위가 확정되면 인증이 취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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