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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Go Further 행사 통해 중국시장 전략 발표
  • 강석우
  • 등록 2017-04-14 16:2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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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는 오는 21일에 개막하는 2017 상하이모터쇼에 앞서, 지난 8, 중국 상하이에서 Go Further 행사를 개최하고, 포드의 전기차 사업 및 신 모델을 대거 공개해 중국내 사업 확장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포드는 Go Further 행사를 통해 전기차 시장 진출계획에 대해발표 했다. 특히, 2025년까지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완전 배터리 전기차 등 포괄적인 전기차라인업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드와 중국 장안기차의 합작으로 설립된 장안포드는 오는 2018년 초 PHEV 모델 몬데오에너지(Mondeo Energi)를 출시할 예정이다. 몬데오에너지는 50km의 전기주행범위와 높은 토크, 부드러운 가속 및 정숙성이 특징이다. 포드는 특히 세계 최대 신에너지 자동차시장으로 자리잡은 중국에서 몬데오에너지가 큰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 수요증대에 맞춰 포드는 2025년까지 출시모델의 70%에 전기파워트레인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2020년까지 중국에 전기 파워트레인 공장을 설립해 현지 생산계획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포드는 오는 4 19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또 다른 오토차이나 행사에서 몬데오하이브리드, C-MAX 에너지, 몬데오에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n 포드 머스탱 신 모델 공개

 

 

이번 Go Further에서 포드의 머슬카  - 머스탱의 신모델도 공개됐다.

새로워진 머스탱은 더 낮아진 후드와 그릴로 세련된 외관과 정제된 공기역학성을 갖췄다. 또한, 머스탱을 대표하는오렌지퓨리 색상을 포함하여 다양한 외관색상과 합금 휠디자인 옵션을 제공하여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일반, 스포츠, 트랙 세가지 모드를 지원하는 디지털 계기판 및 선호하는 서스펜션 및 스티어링설정을 저장하는 기능 등을 통해 개개인에 맞춤화된 운전모드도 제공한다.

포드패스(FordPass)가 적용된 포드싱크커넥트(Ford SYNC® Connect)를 머스탱을 통해 최초로 선보이며 향상된 스마트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n 새로워진 에코스포츠 공개

 

 

 

포드의소형 SUV인 에코스포츠(EcoSport) 신모델이 아태지역 최초로 Go Further 행사에서공개 됐다.

이번에 선보인 에코스포츠모델은 확장된 사다리꼴 모양의 상부그릴 및 업그레이드된 앞면 디자인 등으로 시선을 사로 잡는 동시에 포드의 디자인 엔지니어링팀의 전문성을 더해 공기역학성을 최대화했다. 또한, 소비자조사를 바탕으로 차량 내부조작 편의성을 높인 동시 도심주행에최적화된 오토스타트스탑 기능도 탑재했다.

이번에 공개된 에코스포츠는 2017년말 중국에서 출시예정이다.

포드패스는 미국, 캐나다, 유럽지역 등에서 60만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중국시장진출을 발판으로 전 세계 포드 고객경험에 혁신을 일으킬 예정이다.

  <</span>박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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