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공제조합과 현대자동차(주)가 지난 6일 현대자동차 본사 사옥에서 ‘안전운전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화물공제조합 신한춘 회장과 현대자동차 상용사업본부장 유재영 전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물자동차 안전운전 캠페인을 통한 사회공헌 사업에 양사가 적극 협력할 것을 약정하였다.

화물공제조합 신한춘 회장은 “오늘 현대자동차와 업무협약을 통하여 화물차량 교통사고는 대부분 대형사고로 이어져 국민의 생명과 국가 경제의 손실을 초래함을 깊이 인식하고 양사가 함께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초석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화물자동차의 안전운전을 위해 3월 중순부터 전국의 현대자동차 대형상용블루핸즈 82개소를 통해 각종 안전운전용품(졸음방지 껌, 비타민, 쿨러 등)과 야간 운행 시 시인성을 확보할 수 있는 후부반사지를 화물운전자에게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화물공제조합은 내달 20일 화성휴게소(하행선)에서 개최하는 ‘교통사고예방활동 발대식’에 현대자동차 임‧직원이 참석하여 졸음방지키트 5,000세트를 후원하고 현대 상용차를 대상으로 차량점검 서비스(비포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양사의 교통안전캠페인 공조체제를 보다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span>조일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