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화물차 등록대수가 감소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3월달 기준 화물차 등록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3998대 감소한 34만 3282대로 집계됐으며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309만 3930대) 중 화물차 비중도 0.24% 감소했다.
화물·버스·택시 등 운수업에 투입된 영업용 자동차 대수는 19만 6347대로 전년 동기 대비 794대 늘었으나 자가용의 증가(2만 9367대) 폭과 격차를 보이면서 점유율은 0.03% 하락했다.
이중 화물자동운송사업의 신규허가 발급이 가능한 구난·견인·고가사다리·현금수송 등 특수용으로 분류되는 차량은 7239대로 전체 등록대수 중 0.23%를 차지했다.
화물차 등록대수는 25개 자치구 중 송파구가 2만 3242대로 가장 많았고 이어 강서·강남·영등포구가 2만대, 서초·구로·양천·강동·중랑구가 1만 5000대선을 넘었다.
<</span>조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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