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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하계 스케줄 장거리 노선 공급 늘려
  • 강석우
  • 등록 2017-04-11 12: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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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미주, 구주 등 장거리 노선의 공급을 대폭 늘리는 등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하기 위해 26일부터 하계 스케쥴을 조정했다.

대한항공은 올 하계 시즌 미주 노선을 동계 대비 최대 18회 증편했다.

미주노선인 경우 428일부터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을 기존 주 7회에서 12회로 5회 늘리고, 9월부터는 주 14회로 추가 증편한다.

시애틀 노선은 51일부터 주 7회로 2회 증편하고, LA 노선도 6월부터 8월까지 기존 주 14회에서 주 19회로 5회 추가 운항한다. 라스베이거스 노선은 주 5회로 1회 증편한다.

구주 노선은 최대 16, 러시아 등 CIS 노선은 최대 11회 증편 운항한다. 특히 오는 428일부터 스페인 제 2의 도시 바르셀로나에 주 3(,,) 신규 취항하기로 했다.

6월부터는 암스테르담에 2회 늘어난 주 6, 로마도 3회 증편해 주 7회 매일 운항한다. 비엔나는 7월부로 3회 증편되어 주 6회로 확대 운항한다.

인천~상트페테르부르크 노선과 이르쿠츠크 노선도 각각 420일과 24일부터 정기 직항편 운항을 재개한다.

대한항공은 여름휴가철에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주요 장거리 노선에 보잉 787-9, 보잉 747-8i, A380 등 차세대 항공기를 투입한다. 지난 2월 말 도입한 꿈의 항공기 보잉 787-9, 오는 6월 토론토 노선을 시작으로 8월 마드리드, 10월 취리히 노선등에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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