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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이륜차 대당 250만원 지원한다.
  • 편집국 조일환
  • 등록 2017-02-23 12: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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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보급대수 285대, 5월말까지 선착순 접수

 

서울시는 친환경 전기 이륜차 보급 확대를 위해 대당 25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키로 했다.

보급수량대수는 285대로 지난해 보급대수 105대보다 2.7배에 달한다. 보조금 지급대상은 환경부 보급평가 인증을 끝낸 여섯 종류의 전기 이륜차로 전기차와 달리 충전기를 따로 설치할 필요가 없다.

일반 전기콘센트에서 4시간정도면 손쉽게 완충할 수 있고, 하루 40Km 주행 시 연간 연료비가 엔진 이륜차의 1/10수준인 7~8만원에 불과해 경제성이 매우 높다.

대상은 서울지역 주소가 등록된 일반시민, 법인, 배달업소 등 전기 이륜차 구매를 원하는 서울 시민은 누구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구매하고자 하는 차량제작사를 통해 신청한다.

또 생산 및 재고현황, 가격, 성능 등 차량정보는 제작사에 유선 또는 방문을 통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필요한 서류는 구입시청서, 주민등록등본(사업자등록증) 등을 제작사로 제출하면 된다.

차량가격은 382~645만원으로 보조금 250만원을 받을 경우 대충 132~395만원만 부담하면 전기 이륜차를 운행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531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보급물량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 때문에 전기 이륜차를 구매하는 시민이나 단체는 기한 내 빠른 신청이 요구된다. 신청기간 중 보급평가 인증을 통과한 차종도 추가로 반영해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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