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관광공사, 경주 관광수요 회복 위해 대규모 워크숍 개최
  • 편집국 조일환 기자
  • 등록 2016-11-24 14:11:46

기사수정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0월 7일∼8일 1박2일의 일정으로 최근 지진피해를 입은 경주에서 공사 임직원 약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관광수요 회복 지원대책 검토를 위한 대규모 워크숍을 개최했다.
최근 경주의 상황으로 대표되는 지역관광의 위기를 극복하고 인바운드 유치 확대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5개 지역 지방관광공사와 경북도, 경주시 및 관광협회·학회 등의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도 동시에 개최하였다.


 최양식 경주시장 등 주요 인사들의 참석과 격려가 이어진 가운데  금번 워크숍은 피해지역내 숙박시설, 관광안내소 등의 현장 방문을 통한 수용태세 점검, 경주시의 피해현황 브리핑 및 공사 관계자의 해외(일본 구마모토) 지진피해 지원사례 강연, ‘경주 관광수요 회복대책’을 주제로 한 토의가 진행되었다. 이 외에도 지역 관광업계와 함께 전통시장(성동시장, 중앙시장)을 방문하고 지역관광지(양동마을 등)를 돌아보며 다각적인 관점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공사는 이번 워크숍 결과를 종합하여 경주관광 수요 회복 및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사업에 반영할 계획으로,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 라이딩 행사(10.22-23, 11.4-5)‘ 등 가을 여행주간 (10.24∼11.6) 집중 홍보마케팅와 연계한 특별프로모션과 관광상품 개발 및판촉, MICE 연계 관광객 유치지원, 언론매체 활용 광고·홍보 등 공사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경주가 조속히 정상을 되찾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국내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전략적인 외래객 유치 확대를 추진해나감으로써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아울러 경북도와 경주시는 타 기관과의 협조아래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주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30여건의 행사와 세미나를 유치한 바 있다.


지난 1일 KT&G 대구본부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전국소방공무원 야구대회, 보건교육자 전국대회 등이 이달 중 이어진다. 행정자치부·인사혁신처 등 중앙부처의 워크숍도 연이어 개최된다.

프로필이미지

편집국 조일환 기자 다른 기사 보기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가장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현대자동차,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 참가 현대자동차가 차별화된 고성능 전동화 기술을 앞세워 중국 시장 내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25일 중국국제전람중심 순의관(China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er, Shunyi New Hall)에서 열린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Auto China 2024)`에서 `아이오닉 5 N`을 중국 시장에 선보였다.현대자동차는 25일(현지시각) 중국국제전람중심
  2. '보행자 지위' 배달·청소로봇 사고 책임은?…법령 정비한다 보도로 다니며 배달, 순찰, 청소 등을 하는 실외이동로봇의 상용화가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경찰이 사고가 났을 때 책임 소재와 조치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법제도 정비에 나선다.28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최근 '실외이동로봇 등 원격운전 통행 안전성 제고를 위한 법제도 개선 연구' 연구용역을 발주했다.경찰청은 제안요청서에서 ...
  3. 김포골드라인·9호선 혼잡도 낮춘다…국비 지원해 철도 증차 정부가 서울시와 김포시의 도시철도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해 국비를 지원한다.국토교통부는 올해 서울시와 김포시에 각각 64억원, 46억원의 국비를 투입해 철도 증차 지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김포시에는 향후 3년간, 서울시에는 4년간 한시적으로 국비가 지원된다.이를 통해 김포 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는 2026년 말까지 5편성 증차하고,...
  4. 25일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설명회...16개 지자체 담당자 대상 국토교통부는 4월 25일(목) 오후 2시 대전에서 전국 16개 광역 지자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국토교통부는 4월 25일(목) 오후 2시 대전에서 전국 16개 광역 지자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설명회는 「철도지하화통합개발법」, 사업 구조 및
  5. 천안시, 5월부터 ‘현금없는 시내버스’ 43개 노선 63대로 확대 천안시가 5월부터 현금으로 결제할 수 없는 시내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천안시가 5월부터 현금으로 결제할 수 없는 시내버스를 확대 운영한다.시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5개월간 시내버스 9개 노선 28대를 대상으로 시범 도입한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43개 노선 63대로 확대한다.  이는 전체 시내버스 현금승차 비
  6. 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모델’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럭셔리 중형 SUV GV70가 한층 세련된 디자인과 독보적인 상품성으로 돌아왔다. GV70 부분변경 모델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26일(금) ‘GV70 부분변경 모델(이하 GV70)’의 디자인을 최초 공개했다.   지난 2020년 12월 출시된 GV70는 역동적이고 유려한 디자인, 강력한 성능과 다채로운 편의사양의 조화를 바탕으로 글
  7. 기아,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 참가 기아가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 참가해 앞선 전동화 기술을 알린다. 기아, 전동화 전략 차종 EV5 롱레인지 모델 쇼케이스 및 엔트리 SUV모델 쏘넷 공개기아는 4월 25일부터 5월 4일까지 ‘스마트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주제로 중국국제전람중심 순의관(China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er, Shunyi New Hall)에서 열리는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
  8. 백원국 차관, “충청권 교통혁명 시작, 5조원대 건설투자로 경제 활력 제고” 백원국 국토교통부 차관은 4월 24일(수) 오전 CTX(충청권 광역급행철도) 출발역인 정부대전청사역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제2회 CTX(충청권 광역급행철도) 거버넌스 회의(대전시청)에서 사업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백원국 국토교통부 차관은 4월 24일(수) 오전 CTX(충청권 광역급행철도) 출발역인 정부대전청사역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제2
  9. 기아, PBV와 로보틱스 기술 연계해 라스트마일 솔루션 고도화 나선다 기아가 PBV와 로보틱스 기술의 연계를 통해 물류 혁신을 위한 고도화된 솔루션을 추진한다. 기아는 최근 CJ대한통운, 현대건설, 로봇 전문 스타트업 디하이브와 함께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로봇개 `스팟(SPOT)`을 활용한 라스트마일 로봇 배송 서비스 실증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기아는 최근 CJ대한통운, 현대건설, 로봇 전문 스타트업
  10. 캠핑 이용객 증가...캠핑할 때 화재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행정안전부는 야외활동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캠핑을 즐기는 이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2022 캠핑이용자 실태조사 및 캠핑장 화재 (소방청)우리나라 캠핑 이용자는 한 해 평균 540만 명 이상이며, 지난 2022년에는 584만 명이 캠핑을 즐긴 것으로 조사됐다. 캠핑은 날씨가 포근해지는 4월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