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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택시 설립인 가 보유대수 50대로 늘려
  • 편집국 조일환 기자
  • 등록 2016-09-13 13: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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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별화 된 모범택시 도입, 고급승객 유치
  • 공제조합, 사업조합 조직 개편 안정화 추구

 

1. 한시택시

고건내무부장관시절(88올림픽 전)에 한시택시 경영방식과 영세성에 따른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되어 직영화 특별조치를 시행하면서 한시택시를 직영화 하는 과정에서 이광열 전 이사장은 오늘날 기사부족으로 운휴차량 증가해 차량을 가동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할 것을 우려해 훗날 한시택시를 부활시켜준다는 고건내부 장관과의 약속을 믿고 1987년 한시택시가 사라지게 됐다.

당시 법인택시 설립인가 보유대수는 30대 이상이었으나 업계의 발전과 대형화를 위해 보유인가 대수를 50대 이상으로 늘려 오늘날까지 유지하고 있는 상태이다.

 

2. 모범택시 도입과정

이광열 이사장은 재입시절 교통수단을 촉진하기 위해 일반택시와 차별화 하기위해 고급승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모범택시(당시 고급택시)를 도입하고자 정부에 건의해 정부로부터 3,000대의 승인을 받아 각 업체에 공급하고자 했으나 업계의 반응이 저조해 부득이 개인택시로 전환해 199212월에 모범택시가 등장하게 됐다.

 

모범택시 차종 및 배기량

당시 모범택시의 배기량은 2,000cc이상의 차량으로 승인이 되었으나 현존하는 중형차량인 쏘나타를 기준으로 하자는 제안을 강력하게 정부에 건의해 받아들여져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3.택시기사를 위한 연금제도 제안

1992년 김영삼 대통령 선거 당시 농어민 연금제도를 공약했는데 이광열 전 이사장은 최초로 운전기사들의 잦은 이직으로 인해 기사부족으로 인한 회사경영이 악화될 것을 우려해 기사들이 이탈을 막고 안정된 직장생활을 보장하고 운전기사들의 처우개선을 향상시키기 위해 택시기사를 위한 연금제도 도입에 대한 공약을 받아내기도 했으나 오늘날까지 업계의 관심이 미비해 시행이 되지 않고 있다.

 

4. 임금협정(정액제)

1991~1992년 노조의 대규모 시위로 사회적으로나 업계가 혼란스런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고초를 겪어가며 강력한 추진력과 지혜를 발휘해 오늘날까지 대부분이 업계에서 시행하고 있는 월 정급여를 산정하기 위한 운송수입금 정액제를 당시 노동조합대표 강00와 합의 했으나 이 과정에서 노조의 강력한 반발과 음해가 있었으나 업계를 대표해 모든 책임을 감수하고 옥고를 치르면서까지 전 이사장의 노력으로 오늘날 업계발전의 기초를 마련하게 됐다.

 

5. 공제조합 및 사업조합 조직개편

이사장 재임기간 공제조합의 손실이 막대해 운영이 어렵게 되자 공제조합 및 사업조합의 조직을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전문가를 양성해 공제조합의 안정된 운영을 할 수 있도록 기초를 마련했다.

 

이광열 전 이사장은 재임기간 업계의 미래와 근로자들의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당시 그 누구도 생각 못한 발상과 노력으로 오늘날 업계 발전에 큰 이바지를 했으며 현재도 운전종사원의 안정된 직장생활과 복지향상을 위해 택시연금제도를 실현하고자 관계기관과 수차에 걸쳐 의논하고 있는 중이며 하루가 멀다하고 운전자 부족으로 업계의 운휴차량 증가로 경영의 위태로움을 개선하고자 한시택시 부활 및 택시 임대(리스)제 도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업계의 단합된 의견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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