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부분정비사업조합 연합회는 13일 오후2시 연합회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제3대 회장에 소순기 이삭자동차공업사 대표를 뽑았다.
이성순 회장 및 감사의 임기가 올해말로 만료됨에 따라 차기 회장 및 감사를 선출하기 위해 열린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회장에 소순기 이삭자동차 대표 및 안광일 전 경기조합 이사장, 허성철 전 연합회 감사 등 세 명이 입후보, 경합을 벌인 끝에 소순기 씨가 차기 회장에 당선됐다.
또 감사에는 김경규 협진자동차공업사 대표와 임형규 애니카랜드 동해점 대표가 각각 선출됐다.
소순기 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3년간이다.
소순기 회장은 이삭자동차공업사를 창립한 후 서울조합 설립 추진위원장, 서울조합 영등포구 지회장, 서울조합 부이사장, 연합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소 회장은 공약사항으로 ▲연합회 업무의 투명과 공개 집행 ▲현실적인 정비기술교육과 경영마인드 교육 실시 ▲카포스브랜드 이미지 제고 ▲작업범위 확대 등 정비제도 개선 ▲연합회장과 조합원간 주기적 간담회 개최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