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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귀성 18일 오전 귀경 19일 오후 가장 혼잡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5-02-12 06:5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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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부, 설 연휴 기간 1일 평균 559만명 이동 예상

올해 설 연휴기간 중 귀성은 설 하루 전인 18일 오전에, 귀경은 설 당일인 19일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5일간의 설 연휴기간 동안 이동인원은 3354만명, 1일 평균 559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고속도로 교통량은 1일 평균 372대로 예측됐다. 10명당 8명꼴로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을 설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관계기관 합동으로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했다.

귀성 최대 소요시간은 서울→대전 4시간 30분·서울→부산 7시간 20분·서울→광주 6시간 40분이며, 귀경은 대전→서울 3시간 40분·부산→서울 6시간 30분·광주→서울 6시간 등으로 지난해보다 귀성은 약 30분 증가하고, 귀경은 약 20분 감소하는 것으로 예측됐다.

이번 설 명절에는 고속도로 통행료 교통카드(신용카드 포함) 결제가 가능해지고, 고속버스에도 교통카드 단말기가 설치돼 승차권 구매없이 탑승이 가능해진다.

국토부는 실시간 교통혼잡 상황, 주요 우회도로 및 최적 출발시기 정보 등 다양한 교통정보 제공을 위해 고속도로 및 국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용 무료 앱을 제공하고, 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molit.go.kr), 국가교통정보센터(www.its.go.kr), 도로공사 로드플러스(www.roadplus.co.kr), 종합교통정보안내(1333) 및 고속도로 콜센터(1588-2504)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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