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공제조합은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택배차량 운행증가에 대비하고 겨울철 도로 결빙 사고예방을 위해 3일부터 17일까지 특별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한다.
화물공제조합은 명절 연휴로 인한 택배 물량과 화물차 운행률 증가에 따른 사고발생 위험에 따라 매년 명절 즈음에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전국 15개 지부의 교통안전캠페인 활동팀은 캠페인기간 중 조합원사, 화물차휴게소와 물류터미널 내 운전자 대기소 등을 방문, 운전자들에게 생수나 졸음방지용 껌 등의 교통안전용품을 전달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안전운전 요령과 설 연휴 기간 중 과로·과속·과적운행의 금지, 졸음운전에 의한 교통사고 발생 위험성 등을 적극 홍보한다.
화물공제조합은 지속적인 사고예방과 홍보활동으로 2013년도 대비 2014년도 계약대수는 2.4% 증가했음에도 사망자수는 10.6% 감소하는 효과를 거뒀다.
화물공제조합은 올해 교통사고 줄이기 목표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오는 4월16일 교통사고예방활동 발대식을 시작으로 교통안전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화물차운전자들의 교통안전의식 함양에 적극 앞장설 방침이다.
이병문 기자 다른 기사 보기